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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만들었더니…광주 푸른길 공원 연간 이용객 700만명

송고시간2017-01-11 15:39

만족도도 상승…하루 1만9천명 찾아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폐선부지에 조성한 푸른길 공원 이용객이 지난해 7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푸른길 공원 전경[광주시 제공=연합뉴스]
광주 푸른길 공원 전경[광주시 제공=연합뉴스]

시민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광주시는 사단법인 푸른길이 공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만족도는 지난해 74.7%로 2015년 70.6%보다 4.1%포인트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원 이용객은 하루 평균 1만9천여 명으로 연간 690만명이 찾았다.

만족도에서 '보통'이라고 답한 22%를 더하면 97%에 달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둘레길과 푸른길 공원 꽃길 조성, 경관조명, 도심 접근성 양호 등이 공원을 찾는 사람이 는 이유로 시는 보고 있다.

이용객은 남자 46%, 여자 54%로 여성이 많았으며 40~50대가 38%, 60대 이상 34%로 40대 이상이 4명 중 3명을 차지했다.

이용 시간대는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가 높았다.

조사는 총 길이 8.08㎞에 이르는 푸른길 공원을 계림동, 산수동, 남광주 등 5개 구간으로 나눠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푸른길은 지난 2000년 폐선이 된 경전선 철로를 활용, 나무와 꽃 등을 심고 가꾼 길로 높이 4∼6m, 지름 20cm 안팎의 느티나무와 단풍, 동백나무 등 2천800여그루의 수목이 심어져 시민 쉼터와 휴식공간으로 애용돼왔다.

공원 조성 뒤 만남과 소통, 휴식,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되면서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10월에는 아시아 도시 경관상을 받기도 했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심을 관통하며 교통체증, 교통사고 유발, 소음과 진동, 도시 발전 저해 등의 원인이 됐던 철로를 연간 700만명이 찾는 멋진 공원으로 바꿨다"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품 공원으로 만드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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