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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힘겹게 잔류한 인천, 주전 대폭 물갈이…9명 교체

송고시간2017-01-11 15:22

인천 이기형 감독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 이기형 감독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 힘겹게 잔류했던 인천 유나이티드가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을 대폭 물갈이했다.

이기형 감독이 정식 사령탑에 오른 뒤 인천은 전체 32명 가운데 절반이 훨씬 넘는 19명을 내보내거나 계약을 해지했다.

아시아 쿼터를 포함해 용병 4명도 모두 이적시키는 등 주전도 무려 9명이 인천 유니폼을 벗었다. 창단 이후 가장 큰 변화다.

2년간 인천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던 벨기에 출신의 케빈은 최근 일본 J2리그 교토 퍼플상가로 이적했다.

수비를 책임졌던 크로아티아 출신 요니치는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유니폼을 입었다. 마케도니아 출신의 벨코스키와는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해 아시아 쿼터로 데려왔던 쯔엉은 강원FC로 둥지를 옮겼다.

인천은 주전 골키퍼 조수혁도 울산 현대에 내주고, 23세 이하(U-23) 올림픽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진성욱도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시켰다.

베테랑 수비수 조병국과 김태수는 인천에 온 지 1년 만에 각각 경남FC와 서울 이랜드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인천은 이들을 대신해 새로운 선수들로 다시 팀을 꾸렸다.

케빈 대체자로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달리를 데려왔고, 요니치 빈자리는 크로아티아 출신 부노자로 메웠다. 브라질 공격수 웨슬리는 벨코스키를 대신한다.

또 골키퍼는 울산 정산과 안산 무궁화에서 뛴 이진형으로 보강했다.

이 같은 선수단의 대폭 교체는 이기형 감독의 의중에 따른 것이다.

인천 한 관계자는 "이 감독과 구단이 지난 시즌 종료와 동시에 새로운 선수단 구성에 힘을 썼다"며 "선수 영입은 감독의 의사가 대폭 반영됐다"고 말했다.

인천은 새로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아시아 쿼터를 제외한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동계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2개월 앞으로 다가온 K리그 새 시즌에서 인천이 시즌 내내 하위권만 맴돌았던 지난해와 어떤 다른 모습을 보일 지 관심이 쏠린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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