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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공사 사장이 사퇴한 '진짜 이유는?'

송고시간2017-01-11 13:45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지역 시민단체인 강릉시민행동은 11일 "강릉시는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 사퇴과정을 낱낱이 밝히라"고 요구했다.

강릉시민행동[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시민행동[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시민행동은 이날 강릉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임기를 9개월가량 남겨두고 작년 말 사직한 강릉관광개발공사 A 전 사장은 강릉시가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사퇴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A 전 사장은 2014년 9월부터 3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작년 말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했다.

강릉시민행동은 "A 전 사장이 취임 1년이 갓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강릉시가 임기 단축을 요구하고 작년에는 사퇴를 종용했다"라며 "시의회도 작년 예산의 절반가량 삭감하는 등 조직적으로 사퇴를 강요했다"라고 덧붙였다.

강릉시민행동은 "사장의 임기는 법률로 보장된 것이므로 강릉시는 중대한 법률 위반을 한 것"이라며 "사퇴와 관련한 모든 과정을 낱낱이 밝히라"고 촉구했다.

강릉시청[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시청[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에 대해 강릉시는 "A 전 사장의 사직은 본인의 자유의사에 의한 것이고 여러 차례 확인했다"라고 반박했다.

시 관계자는 "2017년 강릉방문의 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좀 더 큰 역할을 해야 시점에 경영평가에서 라등급을 받아 사퇴의향은 묻기는 했지만 강요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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