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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 산유국 카자흐, 하루 2만배럴 감산…"OPEC 가입 기대"

송고시간2017-01-11 14:02

(알마티=연합뉴스) 윤종관 통신원 = 중앙아시아의 최대 산유국 카자흐스탄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의 합의에 따라 본격적인 감산에 들어갔다.

10일 캐피탈, 블라스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낫 보줌바예프 카자흐 에너지부 장관은 전날 TV 채널 아스타나(ACTANA)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카자흐 석유산업개발부의 한 관계자도 지난 1일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2만배럴 줄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감산 조치로 카자흐가 향후 6개월 안에 OPEC 회원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자흐는 이를 위해 향후 미국 셸의 석유생산 등 주변 상황을 지켜보며 OPEC 측과 어떤 추가조치를 취할지를 결정할 것이라며 최소한 1개월이 지나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OPEC 회원국 등 주요 산유국들은 원유 공급 과잉에 따른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자 지난해 11월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감산에 합의했다.

당시 합의로 OPEC 회원국들은 하루 120만 배럴을, 비회원국들은 러시아 30만 배럴, 멕시코 10만 배럴, 카자흐스탄 20만 배럴 등 하루 55만8천 배럴을 각각 감산하게 된다.

keifla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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