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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분위기 살아나는 GS칼텍스 "이제 올라가야죠"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들[연합뉴스 자료사진]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감독 교체의 충격을 점차 떨쳐내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GS칼텍스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2로 제압했다. 마지막 5세트도 듀스까지 간 접전이었으나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GS칼텍스가 웃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이기겠다고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차 감독은 지난달 8일 갑자기 지휘봉을 잡았다. 이선구 전임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했기 때문이다.

하위권을 맴돌던 GS칼텍스는 이 감독의 사퇴로 더욱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다.

차 감독이 지난 한 달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작업은 분위기 쇄신이었다.

차 감독은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 6경기에서 3승 3패를 했는데 결과만 보면 그렇지 않더라도 내부 분위기가 좋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기대한다. 팀 미팅을 자주 해서 전체적 구상을 재정비해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들도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이날 18득점으로 활약한 이소영은 "이 감독님이 나가시고 팀이 많이 침체해 있었다. 차 감독님이 오시고 제일 먼저 하자고 한 게 분위기 전환이었다.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승리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이소영[연합뉴스 자료사진]
GS칼텍스 이소영[연합뉴스 자료사진]

선수들도 서로 다독이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이소영은 "서로 말을 많이 한다.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맞추자'고 하면서 말을 많이 하다 보니 경기에서 잘 맞았다"고 전했다.

무릎 부상으로 쉬었던 강소휘도 언니들의 응원으로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날 21득점으로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기록도 세운 강소휘는 "언니들이 뒤에서 잘 받쳐주고, 저를 믿고 공을 많이 올려줘서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소휘는 "재활 중에 언니들이 빨리 힘내서 복귀하라고 응원해주셔서 힘이 났다"며 빨리 코트에 돌아온 비결을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이 분위기를 이어가 본격적으로 순위 싸움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다. 지금은 6개 팀 중 5위다.

이소영은 "홈에서 새해 첫 경기에서 이겨서 새로운 출발이 될 것 같다"며 "남은 경기에서는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6 20: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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