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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안희정 '평화경제특구' 설치도 맞장구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잠재적 대권 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잇따라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남 지사는 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안희정 지사의 구상을 환영한다"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대화'보다 좋은 것은 없다. 정파와 이념을 떠나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를 반드시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남경필-안희정 '평화경제특구' 설치도 맞장구 - 1

남 지사는 "(안 지사가 제안한) 경기도 '평화경제특구'는 DMZ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하겠다는 저의 공약과 일치한다"며 "이 땅에 평화를 기원하는 한마음으로 함께 실천해 가자"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앞서 이날 강원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자료를 통해 "경기도 파주 지역에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추가 설치해 남북 경협을 확대하고 북한 주민이 출퇴근하는 새로운 개념의 남북 경협 공간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지난달 27일 안 지사가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과 관련해 "남경필, 원희룡, 유승민 등 젊은 지도자들이 새로운 보수, 진정한 보수의 출발점을 만들어 달라"고 페이스북에 지지 글을 게시했다.

이에 남 지사는 "안희정 지사의 애정 어린 조언에 감사하다. 협치와 연정을 통해 힘을 합해야 한다"고 화답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c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6 18: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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