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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전속계약 오늘 만료…해체 수순

그룹 제국의아이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룹 제국의아이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9인조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6일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스타제국은 "제국의아이들과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하지만 작품 활동을 하거나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이 다수여서 시간을 두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멤버 중 박형식은 KBS 2TV 드라마 '화랑'을, 임시완은 MBC TV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김동준은 KBS 1TV '빛나라 은수'를 촬영 중이며 김태헌과 하민우는 입대했다.

스타제국은 또 "전속계약은 만료됐지만 진행 중인 스케줄과 관련한 매니지먼트 등은 향후 거취가 결정될 때까지 맡을 예정"이라며 "제국의아이들이 각자 영역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만료일까지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가요계는 제국의아이들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국의아이들은 그룹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지 못했지만 박형식과 임시완이 배우로 성장했고 황광희는 MBC TV '무한도전' 멤버로 예능에서 활약해 이들을 영입하려는 기획사가 다수이다.

다만 임시완과 황광희는 연내 입대가 예정돼 있어 개인 거취로 인한 변수는 있다.

2010년 1월 데뷔한 제국의아이들은 음반활동과 함께 영화, 드라마, 예능,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mim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6 17: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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