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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5세대 스텔스 전투기 T-50 5대 올해 첫 실전 배치"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PAK FA(T-50) 5대가 올해 안에 처음으로 실전 배치될 것이라고 현지 군수산업 소식통이 6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전했다.

소식통은 "올해 러시아 공중우주군(공군) 부대들이 100대 이상의 신형 항공 전투 장비들을 넘겨받을 것"이라며 "T-50 5대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T-50을 개발한 수호이사는 올해 안에 비행 시험을 끝내고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해 10월 9번째 T-50 시험기에 대한 비행 시험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는 지난 2010년 1월 T-50 첫 번째 모델의 비행 시험에 성공한 뒤 이후 전투기를 추가 생산해 계속 시험하고 있다.

러시아 극동 콤소몰스크나아무르에 있는 수호이사는 T-50이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나 F-35 '라이트닝 II' 등에 비해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측은 "T-50의 대당 가격이 F-35의 37%에 불과한 5천만 달러(약 590억 원)선"이라면서 "기동성 면에서도 T-50은 F-35보다 훨씬 앞설 뿐만 아니라 속도도 30%가량 빠르다"고 강조하고 있다.

러시아의 T-50 스텔스 전투기 시험 모델 [위키피디아 자료사진]
러시아의 T-50 스텔스 전투기 시험 모델 [위키피디아 자료사진]

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6 16: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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