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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0.7초전 자유투' 휴스턴, 오클라호마시티 힘겹게 제압

휴스턴 제임스 하든의 공격 모습. (AP=연합뉴스)
휴스턴 제임스 하든의 공격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휴스턴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0.7초전 얻은 자유투에 힘입어 러셀 웨스트브룩이 분전한 오클라호마시티를 118-116으로 꺾었다.

제임스 하든은 26점 8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웨스트브룩은 3점슛 8개를 포함해 49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휴스턴은 3쿼터까지 97-83으로 14점차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오클라오마시티의 반격에 맹추격을 당했다. 경기 종료 3분 48초 전에는 112-110까지 쫓겼다.

휴스턴은 몬트레츨 하렐의 레이업슛으로 114-110으로 달아났지만, 웨스트브룩에 3점슛을 허용해 114-113 1점차까지 추격당했다.

이어 빅터 올라디포에 3점포를 얻어맞아 114-116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휴스턴은 하지만, 하든이 이어진 공격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116-116 동점을 이뤘다.

남은 시간은 1분 48초. 휴스턴과 오클라호마 시티는 서로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총 7차례의 슈팅이 모두 골대를 빗겨가며 득점에 실패했다.

그리고 마지막 공격권은 휴스턴이 잡았다.

휴스턴은 종료 3.8초전 작전 타임을 부른 뒤 네네를 투입했다.

이어진 마지막 공격에서 하든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네네가 덩크슛을 꽂아넣으려는 순간 상대 저지로 반칙을 얻어냈다.

남은 시간은 0.7초였다. 네네는 침착하게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었고, 휴스턴은 힘들게 1승을 챙겼다.

◇ 6일 전적

인디애나 121-109 브루클린

디트로이트 115-114 샬럿

토론토 101-93 유타

애틀랜타 99-94 뉴올리언스

휴스턴 118-116 오클라호마 시티

피닉스 102-95 댈러스

샌안토니오 127-99 덴버

포틀랜드 118-109 LA레이커스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6 15: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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