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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릉 KTX, 상봉역 출발에 강릉지역 반발 확산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올해 말부터 운행하는 서울∼강릉 고속철도(KTX) 출발역을 서울 외곽의 상봉역으로 하는 계획에 대한 강릉지역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강릉시의회[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시의회[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시의회(의장 조영돈)는 5일 의원 일동 명의로 발표한 건의문에서 "최근 정부에서 강릉행 KTX 출발역으로 상봉역을 검토하는 방안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라며 "상봉역 출발 검토를 철회하고 당초 계획대로 청량리역으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의회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전달했다.

의회는 "접근성이 불편한 서울 외곽의 상봉역을 출발역으로 하면 자칫 4조원 가량을 투입한 서울∼강릉 KTX가 승객이 외면하는 애물단지가 될지도 모른다"라며 청량리역으로 단일화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도 "지역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검토된 상봉역 출발은 수요부족으로 제2의 양양국제공항처럼 자칫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강릉 KTX 상봉역 출발 철회 요구[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강릉 KTX 상봉역 출발 철회 요구[연합뉴스 자료사진]

최 시장은 "상봉역은 서울 외곽에 있어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수단과의 연계성이 크게 떨어지고 시내 주요 지점과의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린다"라며 철회를 주장했다.

상봉역은 서울의 9개 지하철 노선 중 7호선만 경유하고 일반열차도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의중앙선만이 정차한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광화문은 50분, 목동역 70분, 강남역 45분이 소요된다.

강릉에서 상봉역을 이용해 서울 시내로 들어가는 데도 불편이 크다는 점을 들었다.

서울∼강릉 KTX의 기대효과 반감 우려에 강릉, 평창 등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평창동계오륜 고속열차[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동계오륜 고속열차[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6 13: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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