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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프리쉐, 태극마크 첫 루지 월드컵서 12위

"첫 대회서 기대 이상…이번 시즌 10위권 이내가 목표"
에일린 프리쉐의 독일 대표팀 시절 모습
에일린 프리쉐의 독일 대표팀 시절 모습(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독일 출신의 한국 루지 국가대표 에일린 프리쉐(25)가 귀화 후 처음으로 나선 월드컵 대회에서 12위를 기록했다.

프리쉐는 6일(한국시간)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국제루지연맹(FIL) 월드컵 대회 여자 부문에서 1차 시기 51초873의 기록으로 전체 24명의 출전 선수 중 12위에 올랐다.

폭설로 2차 시기가 취소되면서 이는 최종 순위가 됐다.

대한루지연맹 관계자는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기대 이상의 성적"이라며 "2016~2017시즌에는 10위권 안에만 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프리쉐는 지난해 연말 법무부 최종 면접을 통과해 한국 국적을 얻었다.

루지연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표팀 전력 강화를 위해 프리쉐 귀화를 추진했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독일은 루지 세계 최강이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독일 선수들이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확했다.

프리쉐는 이런 독일에서 전문 엘리트 교육을 받았다.

2012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오르고 2013년 퀘닉세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독일 대표팀 경쟁에서 밀리자 2015년 은퇴를 선언했다.

독일 루지계에서는 올림픽 메달을 따는 것보다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가 더 어렵다고 한다.

이런 사정을 잘 아는 독일 출신의 한국 루지 국가대표팀의 사터 스테펜 감독이 프리쉐에게 '한국 국적을 얻어 평창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자'고 직접 설득했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시즌 감각을 끌어올리고 비시즌 기간에 체력을 끌어올리면 다음 시즌에는 기대할 만할 것 같다"며 "물론 최종 목표는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이라고 말했다.

에일린 프리쉐의 독일 대표팀 시절 모습
에일린 프리쉐의 독일 대표팀 시절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6 13: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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