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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A-로드, 현역 복귀 안 해…올해도 특별 자문"

알렉스 로드리게스 은퇴 경기
알렉스 로드리게스 은퇴 경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세월 앞에 장사 없기는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 플레이어도 마찬가지다.

예전 같지 않은 몸 때문에 성적은 떨어지고 출전 기회는 줄어든 가운데 아쉬움을 남긴 채 은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대표했던 강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42·뉴욕 양키스)도 지난해 8월 그렇게 선수 생활을 접었다.

다만, 전성기 시절 워낙 뛰어난 활약을 펼친데다 아직 양키스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올해 현역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미국 '뉴욕 데일리 뉴스'는 6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는 현역 복귀를 시도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런 가능성을 일축했다.

로드리게스의 대변인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선수로서 그라운드에 다시 설 일은 없다"며 "지난해 은퇴 이후 그랬던 것처럼 올해도 양키스 구단주 할 스타인브레너의 특별 자문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 역시 "특별 자문으로서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여해 젊은 선수들에게 동기를 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름 앞글자를 딴 'A-로드'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그는 1994년 빅리그에 데뷔해 은퇴할 때까지 통산 성적 타율 0.295(1만566타수 3천115안타), 696홈런, 2천86타점, 2천21득점, 329도루라는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배리 본즈(762홈런), 행크 에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에 이어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4위다.

약물 복용 사실이 알려진 로드리게스의 말년은 초라했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구단과 갈등을 빚었다.

구단은 특별 자문 직과 함께 2017년까지 보장한 잔여 연봉을 모두 지급하는 조건으로 현역 은퇴를 권했고, 로드리게스는 이를 받아들였다.

로드리게스가 올해 양키스에서 받는 연봉은 2천100만 달러(약 250억원)다.

만에 하나 그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지갑에서 이 만큼의 돈을 꺼내야 한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로드리게스보다 훨씬 젊고 훨씬 뛰어난 타자가 넘쳐난다"고 잘라 말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은퇴식
알렉스 로드리게스 은퇴식(EPA=연합뉴스 자료사진)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6 11: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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