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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국제선 기체 이상 감지 제주공항 긴급 회항

송고시간2017-01-06 08:58

승객 160여명 장시간 대기 불편…항공사 "만일 대비 점검, 실제 이상 없어"

아시아나항공기
아시아나항공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필리핀으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제주공항에 긴급 착륙, 승객들이 장시간 불편을 겪었다.

6일 항공업체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 50분께 인천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OZ707편이 운항 중 화재 감지장치에 오류를 감지했다.

이 여객기는 이륙 2시간 만인 오후 10시 48분께 제주공항으로 회항, 비상 착륙했다.

바닥에 드러누운 회항 항공편 승객
바닥에 드러누운 회항 항공편 승객

(제주=연합뉴스) 6일 제주공항 여객청사에서 승객들이 바닥에 눕거나 앉아 대기하고 있다. 필리핀으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전날 제주공항에 긴급 회항하면서 승객들이 이처럼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다. [독자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koss@yna.co.kr

기체 정비가 이뤄지는 동안 승객 160여명은 제주공항에서 담요를 깔고 쉬거나 의자에 앉아 뜬눈으로 밤을 새우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항공사는 출발 7시간 만인 6일 오전 3시 47분 대체 편을 띄워 승객들을 목적지인 필리핀 클라크로 보냈다.

항공사 관계자는 "만일을 위해 운항 중 가장 가까운 제주공항으로 회항했으며 해당 항공편의 점검 결과 화재 감지장치에 실제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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