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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매일유업, 흰 우유 흑자 전환 가능성"

송고시간2017-01-06 08:31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6일 매일유업[005990]이 올해 흰 우유 흑자 전환, 중국 분유 수출 증가세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5만3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운목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천262억원과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 0.5% 각각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제조원가 하락 둔화, 종속회사의 부진, 흰 우유의 적자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매일유업은 올해 영업이익이 연결 11.8%, 개별 8.7% 증가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전체 매출에서 21∼23% 비중을 차지한 흰 우유가 원유 생산 감소 등으로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고 분유와 가공유 등 고수익 제품 매출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5월에 지주회사로 전환하면 사업과 투자(홀딩스)가 분리돼 사업 회사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중국 분유 수출의 변동성이 위험 요인"이라며 "분유 수출은 작년에 9.5%, 올해 8.7%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의 한국 소비재 압박이 지속할 수 있어 분유 수출은 올해 재성장을 위한 준비 기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일유업은 최근 음식료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 원/달러 환율도 큰 관련이 없다"며 "올해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2∼13배에 접근 가능한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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