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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라질 시장 '빅4' 고수…작년 점유율 9.96%

송고시간2017-01-06 00:11

GM 쉐보레·피아트·폴크스바겐이 1∼3위…포드는 6위로 밀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브라질 시장에서 '빅4' 자리를 지켰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자동차딜러협회(Fenabrave)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차·상용차 분야에서 현대차의 점유율은 9.96%로 집계됐다.

이는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와 피아트, 폴크스바겐에 이어 4위에 해당한다. 도요타는 9.08%로 5위, 포드는 9.07%로 6위였다.

브라질에서 70여 년 전부터 자동차 판매 집계가 이뤄진 이래 포드가 '빅4'에서 밀려난 것은 처음이다. 포드는 1919년에 브라질 시장에 진출했다.

현대차의 브라질 전략차종 HB20[연합뉴스 자료사진]
현대차의 브라질 전략차종 HB20[연합뉴스 자료사진]

차종별 판매량은 GM 쉐보레의 오닉스(Onix)가 15만3천372대로 1위, 현대차의 HB20이 12만1천616대로 2위, 포드의 카(Ka)가 7만6천616대로 3위였다.

2015년과 비교해 오닉스와 HB20의 판매량은 각각 21.8%, 10.2% 늘었고, 카는 15% 감소했다.

오닉스와 HB20은 브라질 소형차 시장에서 전통의 강자인 피아트의 팔리우(Palio)와 폴크스바겐의 골(Gol)을 제치며 판도 변화를 주도했다.

HB20은 현대차가 지난 2012년 말 상파울루 주 피라시카바 시에 생산공장을 건설하면서 내놓은 전략차종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앞세워 브라질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면서 '베스트 셀링 카'로 꼽혔다.

현대차는 최근 브라질 시장에서 나타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 증가에 맞춰 올해는 또 다른 전략차종인 소형 SUV 크레타를 선보였다.

현대차의 소형 SUV 크레타[출처:브라질 뉴스포털 G1]
현대차의 소형 SUV 크레타[출처:브라질 뉴스포털 G1]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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