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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여야 4당대표와 黃권한대행 조속히 회동" 제안

"수사권·기소권 분리하고 검찰총장 국민직선제 도입해야"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여야가 4당 체제가 됐기 때문에 여야 4당 대표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조속히 만나 안보·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각종 개혁조치 등의 방향을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나머지 3당의 전향적인 태도와 조속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국회는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고 지켜보고만 있다"면서 "일반 국정은 각 당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을지 몰라도 국회 차원에서의 노력은 국민 보기에 매우 느슨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 권한대행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이는 대통령이 사실상 유고 상태인데 유일한 국민적 정통성을 가진 국회가 좀 더 허리띠를 바짝 조여 매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어 "검찰 권력 나누기의 핵심은 수사권과 기소권의 분리인데, 이는 개헌 사안"이라며 "인사권을 행사하는 검찰총장과 검사장에 대한 국민직선제를 도입해야 검찰 개혁을 근본적으로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5 23: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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