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누가 거짓말…최순실 "靑, 안갔다"·윤전추 "청와대서 崔 봤다"

둘 중 한명 거짓말 가능성…모순된 진술 더 나올지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송진원 임순현 기자 = 최순실(구속기소) 씨가 청와대에 간 적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최 씨를 청와대에서 몇 번 봤다고 증언했다.

이론적으로는 두 사람 중 한 명이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이며 특검 수사, 형사 재판, 헌재 탄핵심판이 진행됨에 따라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이들 간의 진술에서 모순이 더 드러날지 주목된다.

(서울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가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17.1.5photo@yna.co.kr
(서울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가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17.1.5photo@yna.co.kr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청와대를 출입한 사실이 없다는 최 씨의 주장이 담긴 피의자 조서를 공개했다.

최 씨는 검찰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을 때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 외에 아무도 모르고, 청와대를 출입한 사실도 없다. 비선 실세 의미도 모른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최 씨의 개인 비서 노릇까지 했다는 의혹을 산 윤 행정관은 이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최 씨를 청와대에서 봤다고 증언했다.

윤 행정관은 최 씨와의 관계에 관해 "(청와대 안에서 만나면) 인사는 했다", "(최씨가) 의상과 관련해서 (청와대 관저로) 오면 같이 의상에 대해 업무만 봤다"고 말했다.

윤 행정관은 증인 선서를 하고 증언했기 때문에 이날 진술이 위증이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최 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진술한 내용이 만약 거짓이더라도 그 자체로 처벌받지는 않지만, 재판부가 그의 진술에 대한 신뢰성을 전반적으로 낮게 평가할 가능성이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앞서 진행된 국회 청문회나 현재 진행 중인 재판 및 헌재 심리 과정에서 나오는 관련자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으며 모순되는 진술은 수사의 단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두하고 있다. 2017.1.5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두하고 있다. 2017.1.5uwg806@yna.co.kr

sewon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5 21:3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