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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메이스 38득점' LG, 모비스 꺾고 4연패 탈출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제임스 메이스의 원맨쇼를 앞세워 울산 모비스를 격파, 4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 원정경기에서 76-73으로 역전승했다.

지난달 18일 강호 서울 삼성을 꺾은 후 4연패 했던 LG는 이날 승리로 11승 15패가 됐고, 모비스 원정 6연패 부진에서도 벗어났다.

모비스는 양동근이 복귀하는 7일 삼성전을 앞두고 5항 승률 회복을 노렸으나 12승 14패에 그쳤다.

LG는 18-20으로 시작한 2쿼터에서 연속 실책과 3점슛 허용 등으로 23-33까지 뒤졌다.

LG는 몇 차례 추격 기회를 잡았지만 번번이 모비스에 실점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LG는 56-62로 시작한 4쿼터 후반 메이스의 공격력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LG는 정성우가 가로채기한 공을 메이스가 골밑슛으로 연결해 73-71을 만들었고, 최승욱의 골밑슛으로 4쿼터 1분 33초를 남기고 73-73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LG는 4쿼터 종료 24초 전 메이스가 3점슛을 적중, 76-73으로 역전했고, 모비스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메이스는 이날 개인 최다인 38득점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어시스트도 5개 올렸다.

모비스 찰스 로드는 이날 블록 3개를 추가, 리그 통산 2번째이자 외국인 선수 최초로 500블록 고지를 밟았다. 로드는 이날 17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bsch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5 21: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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