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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2대주주 BNP파리바, 신한 850만주 대거매도

송고시간2017-01-06 05:01

"재무관리 차원…추가 매도 없어"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신한지주[055550]의 2대 주주인 프랑스 금융그룹 BNP파리바가 이틀 전 850만주에 달하는 신한지주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NP파리바는 지난 4일장 마감 후 시간외 매매방식을 통해 850만주를 매도했다.

정확한 주당 매매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증권업계는 총 매도액이 약 3억1천7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천7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신한지주의 지분 5.35%를 보유해 2대 주주였던 BNP파리바는 이번 매도로 지분율이 3.55%로 낮아졌다.

BNP파리바가 대량의 지분을 처분한 것은 신한지주의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목적으로 보인다.

신한지주 주가는 금리인상 기대감 등에 힘입어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1년간 20.51% 뛰었다.

BNP파리바 관계자는 "그룹의 재무관리 차원에서 이뤄진 매도이며 추가 매도 계획은 없다"면서 "여전히 신한금융지주의 주요 주주이자 이사회 구성원으로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NP파리바는 국내에서 40년간 비즈니스를 해온 프랑스 회사로, 은행·증권·보험·자산운용 등 전 방면에 걸쳐 금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과는 2001년부터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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