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피해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한다
송고시간2017-01-06 06:35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가정폭력 피해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피해 유형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연합뉴스TV 캡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경찰청은 자치단체 관계자, 의사, 변호사, 상담사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가정폭력 통합 솔루션 팀'에 아동, 노인, 장애인 분야 전문가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여성을 중심으로 했던 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는 것이다.
경찰은 또 부산 시내 15개 경찰서에서 230명으로 구성한 솔루션 팀 회의를 월 1차례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결과를 공유해 더 나은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부산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http://img8.yna.co.kr/photo/cms/2016/01/18/01/C0A8CA3D000001525245B1970005E387_P4.jpeg)
지난해는 가정폭력 솔루션 팀이 3개월 또는 6개월에 1∼2차례 모여 피해자 119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치료 지원, 법률 자문, 생계 지원, 심리 상담, 보호시설 입소 등 206건을 지원했다.
youngky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6 06: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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