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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폐광지 지속 가능…접근망 개선이 유일 대안

"강원랜드, 고속 복선전철 건설사업 참여하라"…지역단체 잇단 촉구
박인규 태백상의 회장 "관광객 증가→고용 창출→경제 활성화 기대"

(태백·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접근망 개선이 강원 폐광지역 새해 화두로 떠올랐다.

태백시 지역현안대책위원회가 "서울에서 1시간대 접근 시대를 열지 못하면 폐광지와 강원랜드가 공멸한다"라는 태백시 지역현안대책위원회(태백현대위) 주장에 태백상공회의소가 공조하고 나섰다.

고속철도
고속철도

태백현대위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연합기구다.

지난해 말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한 태백현대위는 최대 현안으로 영월 쌍용에서 태백까지 고속 복선전철 건설추진을 제시했다.

태백현대위는 고속 복선전철은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 시효 만료 이후 강원랜드 지속성장을 담보할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폐광지역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 운영 근거 폐특법은 2025년 시효가 끝난다.

태백현대위는 강원랜드가 현재 수조 원에 이르는 사내유보금을 투자하면 앞으로 5년 내 완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백상공회의소도 접근성 개선이 카지노 전쟁에서 강원랜드가 생존할 수 있는 대안이자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폐특법 제정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박인규 태백상의 회장은 6일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추진한 접근망 개선사업에서 폐광지역은 철저히 소외됐다"라며 "이는 올림픽 이후 폐광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이 올림픽 이전보다 더 떨어질 것이란 사실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강원랜드는 올림픽 이후, 일본 카지노 개방, 폐특법 시효 종료 등 연이어 닥칠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생존'을 위한 폐광지역 주민 절규를 절대 외면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접근성 개선은 관광객 증가, 시설확장, 고용창출 등 강원랜드 성장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낙수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박인규 태백상공회의소 회장
박인규 태백상공회의소 회장

강원랜드 직원 수는 약 3천500명이다.

태백·정선·영월 3개 시·군 전체 공무원 수보다 많다.

그만큼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는 "강원랜드 방문객이 급증하면 카지노 영업장 등 시설확장 명분도 얻을 수 있다"라며 "시설을 확장하는 대신 배팅액을 낮추면 일자리 창출, 사회적 부작용 최소화, 사행산업 매출총량제 준수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설립 목적을 달성하고,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이라는 사회적 숙원을 해결하려면 반드시 수요가 뒷받침해야 한다"라며 "접근성 개선으로 수요 폭발을 가져올 고속 복선전철 사업에 강원랜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태백현대위는 고속 복선전철 건설추진과 관련해 19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면담할 예정이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6 06: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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