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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출전 앞둔 몰리나 "대표팀, 월드시리즈만큼 중요해"

MLB닷컴, 'WBC 개근' 메이저리그 스타 6인 소개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2013년 WBC에 출전했을 당시의 야디에르 몰리나. [EPA=연합뉴스]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2013년 WBC에 출전했을 당시의 야디에르 몰리나.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나는 조국을 대표하고 싶다. 조국을 대표하는데 (구단의) 동의는 필요하지 않다."

한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상급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페르난도 로드니(도미니카공화국·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해 명성을 얻었다.

이 말을 남긴 로드니는 2013년 WBC 우승으로 기쁨을 만끽했지만, 정작 소속팀인 탬파베이 레이스로 돌아가서는 시즌을 망쳐 많은 뒷말을 남겼다.

지금도 메이저리그의 많은 선수는 개인 성적과 구단의 반대로 WBC 출전을 망설이고 있으며, 이는 '야구 세계화'를 기치에 걸고 출범한 WBC의 흥행을 가로막는 요소로 작용한다.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2006년 1회 WBC부터 올해 열릴 4회 WBC까지 전 대회 출전이 예상되는 메이저리그 스타 선수 6명을 선정해 그들이 남긴 말을 소개했다.

이중 눈길을 끄는 건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푸에르토리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말이다.

그는 지난해 8월 지역 신문과 인터뷰에서 "월드시리즈에서 뛴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리고 나라를 대표해 뛰는 것 역시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었다.

몰리나는 앞선 3번의 WBC에서 14경기에 출전, 타율 0.289(38타수 11안타)·3타점을 기록했다.

2006년 WBC에서는 이반 로드리게스의 백업 선수로 출전했고, 2009년에는 로드리게스·조반니 소토와 함께 출전 시간을 나눴으며, 2013년에는 주전 포수이자 중심타자로 푸에르토리코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미겔 카브레라(베네수엘라·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카를로스 벨트란(푸에르토리코·휴스턴 애스트로스), 에이드리언 곤잘레스(멕시코·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저스틴 모노(캐나다·FA), 호세 레예스(도미니카공화국·뉴욕 메츠) 역시 MLB닷컴이 뽑은 '개근상' 후보다.

카브레라는 작년 7월 "'베네수엘라'를 맨 앞으로 내세울 유일한 기회인 WBC는 큰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고, 레예스는 2013년 WBC 우승 직후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이라며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5 16: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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