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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공원 옛 명성 찾는다…민간사업자 공모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1호 근대공원인 용두산공원이 민간 경영기법 도입으로 옛 명성 찾기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침체한 용두산공원의 관광 기능을 활성화하고자 부산타워, 팔각정, 야외 데크 등 관광시설을 통합 운영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용두산공원 [부산시 제공]
용두산공원 [부산시 제공]

용두산공원은 1973년 부산타워를 건립한 이후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공원이었으나 43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시설이 낡고 접근성이 떨어져 대표 공원의 명성이 크게 퇴색했다.

부산시는 용두산공원 관광시설에 민간 경영기법을 도입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 공고는 다음 달 6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www.bto.or.kr)에 게재하며 10일 오전 10시 용두산공원 팔각정 1층에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제안서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받는다.

운영 기간은 용두산공원 관광시설을 재개장하는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5년간이며 1회 연장할 수 있다.

부산시는 용두산공원 관광시설 민간사업자 공모와 함께 부산타워 외벽에 LED 영상을 비추는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고, 신규 에스컬레이터와 주차시설을 확충하는 등 시설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수 민간사업자를 유치하고 시설개선 사업을 벌여 용두산공원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5 15: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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