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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최순실 체포영장·추가 구속영장 "崔 태도따라 결정"


특검, 최순실 체포영장·추가 구속영장 "崔 태도따라 결정"

나란히 앉은 국정농단 사건 관계자들
나란히 앉은 국정농단 사건 관계자들(서울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 최순실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재판이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고 있다. 2017.1.5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이보배 기자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출석 요구에 수차례 불응한 '비선 실세' 최순실(61)씨를 불러 조사할 방법을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최씨를 조만간 다시 소환하거나 앞서 말씀드린 체포영장 발부나 추가 구속영장과 같은 필요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추가 구속영장에 대해 언제 결정할 계획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향후 최씨의 태도에 따라서 이런 부분을 결정하겠다"고 부연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씨는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강남구 대치동 특검팀 사무실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그달 27일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를 받을 수 없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데 이어 31일과 이달 4일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4일에는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들었다. 딸 정유라(21)씨가 덴마크에서 경찰에 체포·구금된 상황에 따른 충격으로 풀이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로 구속기소된 최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는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과 함께 피고인으로 출석했다. 앞선 공판준비기일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었지만, 정식 재판부터는 법정에 반드시 나와야 한다.

특검팀은 특별수사본부가 기소한 사실 외에 새로운 범죄 사실을 인지해 새로 구속영장을 발부받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특검에서는 최씨가 별도의 혐의로 입건되지 않아 참고인 신분이다 보니 소환에 불응해도 특검으로선 강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새로운 범죄 사실에는 뇌물 관련 혐의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규철 특검보는 "새로운 혐의가 발견돼 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하면 특검이 48시간 동안 조사할 수 있고, 이후 새로운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 20일간 수사할 수 있다. 그 두 가지 방법을 통해서 소환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5 15: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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