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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에 환자이송까지' 소방헬기 '바쁘다 바빠'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 소방헬기가 화재진압 및 응급환자 이송 등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남소방헬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소방헬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헬기는 지난해 150건의 화재·구급·구조현장에 출동해 30명을 구조하고 28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지난 8월 12일 오전 10시께 태안군 한 교차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화물차 운전자 A(64)씨가 크게 다쳤다.

A씨는 대형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어서 구급차보다 헬기로 이송하는 게 좋겠다고 소방본부는 판단했다.

소방헬기가 출동해 25분 만에 수원의 대형 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다.

같은 달 27일 오후 2시께 태안군 한 무인도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본부는 소방헬기의 출동을 명령했고, 바닷물을 이용해 불을 껐다.

지난해 1월 도입된 소방헬기는 이탈리아산 AW139로, 자체중량 3천730㎏, 항속거리 798㎞, 최대 이륙중량은 6천400㎏에 달하며 최대 1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최대 인양능력은 2천200㎏이며 소화용수는 밤비 버킷을 활용해 1천568ℓ까지 담을 수 있다.

다수 인명구조 및 후송, 산불 진화에 특화된 대형 헬기이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내륙은 물론 섬 지역에서의 응급구조와 재난 상황 시 언제든 출동할 준비가 돼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5 15: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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