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新黨 합류…오후 발기인 대회

반기문 지기 정태익 등 발기인 참여…원외당협위원장 32명도 가세
오세훈 전 서울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세훈 전 서울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류미나 = 개혁보수신당(가칭)이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을 공식화한다.

신당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개혁보수신당'을 창당 전까지 사용할 임시 당명으로 채택하고 정병국 의원을 창당준비위원으로 공식 선출한다.

창당발기인은 1천300여 명의 추천인 중 사회적 지탄을 받았거나 물의를 일으킨 인사를 걸러내고 모두 1천185명으로 확정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를 비롯해 정병국 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을 이탈한 현역 국회의원 29명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광역지자체장 2명이 신당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여권의 대선주자군에 속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새누리당 원외당협위원장 32명도 합류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새누리당 원외당협위원장 20여 명은 탈당계를 작성해 오 전 시장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시장은 연합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신당이 성장일변도의 가치를 추구해온 보수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는 성숙한 보수 정당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의 합류로 개혁보수신당에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제외한 범여권 잠룡들이 사실상 모두 집결하게 됐다.

정치권 외부인사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50년 지기인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만화영화 뽀로로의 제작자인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2002년 이지스함 도입의 주역인 배형수 예비역 해군 준장, 김종량 인터폴 부총재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해외 건설노동자와 환경미화원, 세 자녀를 둔 주부, 모범택시 운전기사, 장애인 방송인 등 평범한 소시민이 대거 포함됐다.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개혁보수신당은 당원과 국민이 주인이 되고 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으로서 소신껏 일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며 "혁신이라는 과업을 행동으로 증명하고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를 실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이스북과 이메일로 공모 중인 당명은 2천500여 건이 접수됐으며,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당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식 당명을 결정할 계획이다.

'보수'를 포함한 당명으로는 '보수당', '참보수당', '국민보수당' 등이 거론됐고 '보수'를 제외한 당명으로는 '국민정당', '바른정당', '공정당' 등이 물망에 올랐다.

김무성 전 대표와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 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은 당명에 '보수'가 포함돼야 한다는 견해인 반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은 외연 확대를 위해 '보수'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며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당은 여의도 국회 맞은편 태흥빌딩 5층에 당사를 마련하고 대변인실ㆍ비서실의 2실과 기획조정국, 조직국, 총무국, 홍보국, 정책국, 원내행정국 등 6국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열린 당사'를 지향해 당 대표실과 주요 당직자 방을 없애는 대신 일반 시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5∼6곳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의원들의 대국민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팟캐스트 방송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당사에 설치할 계획이다

중앙당 사무처 직원은 공채를 통해 선발하고 새누리당을 이탈한 사무처 직원도 적극적으로 흡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2일 서울시당을 창당하고 인천(16일)ㆍ대구(18일)ㆍ경남(18일)ㆍ경기(16일)ㆍ전북(17일)ㆍ제주(19일), 부산(20일) 등 8개 시ㆍ도당을 창당해 전국 정당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kind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5 11:21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