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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진해운, '이틀 연속 상한가'…투자경고종목(종합)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법정관리 후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한진해운[117930]이 5일 자산매각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한진해운의 초강세는 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계열사인 대한해운[005880] 대신 신설법인인 SM상선을 통해 영업 양수도를 추진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3일 대한해운 임시주주총회에서 '한진해운 주요사업 영업양수도 승인' 안건이 부결되자 SM그룹은 최근 그룹 내 설립한 컨테이너 법인 SM상선을 통해 한진해운을 예정대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증권가에선 한진해운이 청산 과정에 있는 만큼 최근 급등세는 이상 징후로 볼 수 있다며 단기 차익을 노린 추종 매매는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거래소도 한진해운이 상한가를 기록하자 6일 하루 동안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고, 주가가 더 오르면 매매가 정지될 수 있다며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inishmor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5 16: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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