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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상 무허가 조업 中어선 적발…3억원 담보금 첫 적용

한국 해역서 어획 후 오리발 내민 2척도 나포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해상에서 무허가 등 불법조업을 벌인 중국어선들이 잇따라 나포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3일 오후 10시 40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124㎞ 해상(한중 어업협정선 안쪽 9㎞)에서 무허가로 조업을 벌인 중국 승산형 선적 범장망 어선인 A(283t)호를 나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어선은 지난 1일 한중어업협정선 안쪽으로 아무런 허가 없이 들어와 어구를 이용, 잡어 300㎏을 어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A호는 올해부터 상향조정된 무허가 조업 담보금 기준에 처음으로 적용돼 총 3억원을 물어야 풀려날 수 있다.

무허가 조업에 대한 담보금은 지난 1일부터 3억원으로 종전보다 1억원이 인상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도 같은 날 한국 해역에서 조업하고도 중국 쪽에서 물고기를 잡았다고 조업일지에 기재해 속인 혐의(배타적 경제수역법 위반)로 중국 다롄 선적 쌍타망 어선인 A호(238t)와 B호(〃)를 나포했다.

이들 중국어선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서귀포시 남동쪽 61㎞ 해상(한중 어업협정선 안쪽 19㎞)에서 조업, 조기 등 잡어 12만8천500㎏을 잡았으나 어업협정선 밖에서만 13만㎏을 더 잡았다고 조업일지에 허위로 기재한 혐의다.

해경에 나포되는 중국 어선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경에 나포되는 중국 어선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귀포해경은 어업협정선 안쪽 한국 측 해역에서 정해진 할당량보다 많은 물고기를 잡으려고 이처럼 허위 기재한 것으로 보고 선장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4 10: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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