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숨겨진 명소 주제별로 엮은 여행책 출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관내 숨겨진 명소와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 '아주 특별한 10가지 여행이야기'를 펴냈다고 4일 밝혔다.

책은 10가지 주제별로 엮은 여행 코스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다.

첫 번째 주제 '혼자가 어때서'는 '나홀로족'을 위한 코스를 소개한다. 시집 전문 서점 '위트 앤 시니컬', 영화관 '아트하우스 모모'와 '필름포럼', 궁동근린공원, 책바 등을 선보인다.

개성 있는 빵집 6곳을 담은 '연희동 빵 투어'와 메타세쿼이아숲·안산봉수대·연희숲속쉼터를 담은 '나의 작은 쉼표, 안산자락길'도 있다.

코스마다 지도, 대중교통 이동거리, 이용 안내 팁을 담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정보도 담았다.

'아주 특별한 10가지 여행이야기'는 서대문구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교육/문화/관광→서대문여행→관광안내지도)에서 신청하면 우편으로 무료로 준다. ☎ 02-330-1809.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4 10: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