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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강철 체력' 파다르 "하루에 3번 체중 체크해요"

우리카드 파다르 [우리카드 제공=연합뉴스]
우리카드 파다르 [우리카드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21·헝가리)는 한국 나이로 치면 22살이다.

남자부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작은 키(197㎝)임에도 역대 최연소 용병답게 젊은 패기와 왕성한 체력을 자랑한다.

파다르는 경기 후반에도 타점이 떨어지는 법이 없다. 회복력도 남다르다.

파다르의 지치지 않는 체력 비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철저한 자기 관리다.

우리카드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OK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9 25-21 25-23 25-19)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파다르였다. 김상우 감독이 경기 뒤 "고맙다"고 등을 두들겨 줄 정도로 파다르의 이날 활약은 발군이었다.

파다르는 1세트에서만 6점, 공격 성공률 42.86%로 주춤했을 뿐 나머지 세트에서는 모두 8점 이상을 수확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경기 성적은 31점에 공격 성공률은 62.22%였다. 파다르가 기복을 지우고 매 세트 꾸준한 활약을 펼친 우리카드는 5할 승률(10승 10패)에 복귀하며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파다르는 경기 뒤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1세트에서 경기가 어렵게 풀렸는데, 그 부분을 극복하고 승점 3을 획득, 다시 4위로 올라가서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파다르는 한국 선수였으면 대학교에서 뛸 나이다. 그런 어린 나이에 프로팀에서, 그것도 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그는 이에 대해 "나이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이와 배구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한국팀에서는 외국인 선수에게 기대치가 높은데, 부담 갖지 않으려고 한다. 오히려 나이가 어려서 회복 시간이 빠르고 컨디션 유지가 쉽다. 장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파다르는 체중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많이 쓴다고 소개했다. 하루에 3번씩 체중을 점검할 정도다.

그는 "체중을 103.5㎏ 미만으로 유지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인다"며 "패스트푸드, 파스타도 되도록 안 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소개했다.

파다르는 "적절한 체중 유지는 가장 중요하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컨디션을 100%로 만들려면 꼭 필요하다"며 "특히 이 체중을 1년 내내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스타 선정 소식을 반긴 파다르는 "한국 무대에 와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서브도 그렇지만 공격력이 많이 는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3 22: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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