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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피해 상인, 전화·인터넷 등 요금 감면된다

경주 지진·차바 태풍 지역 가정에도 추가 감면 시행
폐허된 서문시장
폐허된 서문시장지난해 11월 30일 화재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4지구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SK텔레콤·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 4개 통신사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을 돕고자 1월 한 달에 한해 유무선 통신비를 감면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신 4사는 피해 상인 가구의 대표 이동전화 회선에 대해 1만2천500원을 감면하고, 유선전화는 청구 기준 월정액 100%를 면제한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는 청구 기준 월정액의 50%가 감면된다.

해당 요금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 없다. 화재 피해 상인이 대구시에 제출한 피해신고서의 '통신서비스 현황 정보'를 토대로 통신 4사가 자동으로 요금을 감면해 준다.

통신 4사는 또 작년 9·10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 지진 및 태풍 차바 피해 가구에 대해서도 올해 1월에 한해 추가 요금 감면을 한다.

작년 11월에는 피해 등급 1∼90등급에 해당하는 가구에만 휴대전화 요금이 감면됐지만, 이번에는 1∼100등급 가구로 지원 범위가 넓어지고 인터넷 등 유선통신에 대한 감면이 추가된다.

휴대전화 요금은 자동으로 할인되며, 인터넷·IPTV·유선전화는 4∼13일 통신사업자의 고객센터를 통해 감면 신청을 해야 한다.

t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3 17: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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