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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남부권 중학교 신설 '이슈'…해법 찾기 '난망'


속초 남부권 중학교 신설 '이슈'…해법 찾기 '난망'

속초시내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시내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 남부권에 중학교를 신설하는 문제가 지역에서 쟁점이 되고 있으나 해법 찾기가 쉽지 않다.

3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속초시 남부권 중학교 신설문제와 관련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문조사를 벌였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7천300여 명을 상대한 이번 설문조사는 남부지역에 중학교 1개를 신설하거나 북부권의 중학교 1개를 남부지역으로 옮기는 신설 대체이전 등 2가지 방안을 놓고 진행됐다.

아울러 신설 대체이전의 전제가 되는 남녀공학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조사결과 초·중학교 학부모와 교사를 상대로 진행된 학교신설은 응답자 5천33명 중 68%(3천488명)가 찬성해 반대 31%(1천545명)보다 많았다.

초·중학교 부모와 중학생, 교원을 상대로 진행된 신설 대체이전은 응답자 7천289명의 54%(3천984명)가 찬성, 46%(3천341명)가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남부권에 중학교를 새로 개설하는 문제는 학생 수 감소 추세에 따라 학교신설은 가능한 억제한다는 교육부 방침으로 인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7월 학교신설을 신설 대체이전 또는 소규모 학교 통폐합과 연계시키겠다는, 이른바 '학교총량제'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속초 남부권 중학교 신설문제 해결하기 위해서는 북부지역의 중학교 가운데 1곳을 남부지역으로 이전하는 신설 대체이전 방안이 있으나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6%가 반대해 이 또한 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남녀 각 2개씩 모두 4개의 중학교가 있는 속초지역에서는 학교 모두가 북부권에 있어 남부권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는 남부권에도 중학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민들 사이에서 제기돼 왔다.

mom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3 17: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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