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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살처분 육용 오리 농장서 AI 바이러스 검출


영암 살처분 육용 오리 농장서 AI 바이러스 검출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에 AI발병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에 AI발병지난해 11월 29일 오전 전남 나주시 공산면의 한 씨오리 농장에서 시료검사 결과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예방적 살처분을 하기 위해 작업자들이 방역복을 입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암=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영암에서 두 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AI 발생지 주변 방역대에 포함된 영암군 신북면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N6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 곳은 지난해 12월 30일 폐사체가 발견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나주 반남면 농장 반경 3㎞ 이내 농장이다.

축산당국은 반남면 농장 반경 3㎞ 이내 닭, 오리를 살처분하면서 농가마다 시료를 채취해 검사하면서 신북면 농장에서 AI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영암과 인접한 나주 반남면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에도 AI가 발생해 주변 농장 가금류 살처분 뒤 시료 검사에서 3건의 AI가 확인됐다.

올겨울 전남 AI 확진 농가는 나주 9곳, 해남 2곳, 무안·장성·진도·구례·영암 1곳씩 등 모두 16곳이다.

영암군 시종면 오리농장에 이어 이번에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신북면 농장도 추가 확진 판정이 유력해 영암도 AI 복수 발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3 16: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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