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KTX 세종역 충북대책위 "타당성조사 용역기간 연장 꼼수"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세종역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기간을 연장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KTX 세종역 충북대책위 "타당성조사 용역기간 연장 꼼수" - 1

비대위는 이날 성명을 내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이 최근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오는 4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는 세종역 신설이 타당한 것처럼 꾸미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정부는 조사 용역 기간 연장 이유로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을 들었다"며 "용역 발주 당시 이미 예정됐던 일을 핑계 삼아 계획보다 4개월이나 연장키로 한 것은 철도 건설 정책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부는 용역을 철회하고 KTX 세종역 신설을 백지화하는 동시에 철도 건설 정책라인을 전원 문책하고 교체하라"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우리의 요구를 계속해서 무시한다면 전면적인 대정부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8월 말 KTX 세종역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 그해 12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수서발 고속철도 개통으로 KTX 증편과 운행계획 등 여건이 변경됐다는 이유로 오는 4월로 최종 용역 결과 발표를 늦췄다.

세종이 지역구인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건 뒤 추진되는 세종역 신설과 관련, 충북은 세종역이 생기면 인접한 청주 오송역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vodcas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3 15:4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