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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천호식품 '가짜홍삼' 파문…누리꾼 갑론을박

"불매운동" vs "천호식품도 피해자"…회장 '촛불발언' 또 도마 위
천호식품 사과문
천호식품 사과문
(부산=연합뉴스) 건강제품 유통업체인 천호식품이 가짜 홍삼액이 함유된 제품을 판매했다가 3일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냈다. 2017.1.3 [천호식품 홈페이지 캡처 = 연합뉴스]
read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천호식품 불매운동 합시다"(네이버 아이디 'kaks****')

"공급한 원료업자중 구속된 한국인삼협회장이 샘플검사 방법을 알아서 홍삼을 재가공해 적발이 불가능했다. 욕하려면 알고 욕해라"(네이버 아이디 '56g****)

건강식품 전문업체 '천호식품'이 물엿과 캐러멜색소가 섞인 홍삼 제품을 '100% 홍삼 농축액'으로 판매해오다 3일 검찰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 댓글 창에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천호식품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문제 되는 원료는 즉각 폐기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님들에겐 남은 제품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교환 및 환불해 드리겠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천호식품의 먹거리 관리 허술을 탓했다. 일부는 천호식품도 피해자라며 과도한 비난을 삼가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

네이버 아이디 'khch****'는 "적발 안 됐으면 끝까지 모르쇠로 이렇게 팔았겠지. 식품 갖고 장난치는 업체들은 셔터 내리게 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deva****'도 "백수오 가짜 파동 몇년 지났다고 홍삼도 가짜냐"고 지적했다.

'blue****'도 "사과문 내용대로라면 원료가 들어오면 테스트도 안 해본다는 말인데 구멍가게도 아니고 원료 관리를 저렇게 허술하게 하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jg_1****'는 "한국인삼제품에서 들여와서 천호식품은 가공만 하는데 한국인삼제품을 욕해야지. 천호식품도 피해자 아니냐"고 반박했다.

일부 누리꾼은 천호식품의 김영식 회장이 지난해 11월 촛불집회를 폄훼하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던 사실을 상기하기도 했다.

트위터리안 '_g***'는 "회장이 '촛불이 나라를 망친다'는 식의 글로 미운털이 제대로 박혀서 이번에 쉽게 빠져나가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papav****'는 "국민이 시위한다고 비판한 회사가 국민을 속이고 물과 캐러멜을 홍삼이라고 속여 팔아서 돈을 엄청나게 벌었느냐"고 비판했다.

반면에 네이버 아이디 'dlwn****'는 "미국에서 정치성향이 다르면 불매운동을 하느냐"라며 "사람이 다 자기주장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논박했다.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3 15: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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