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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이나 부녀회장댁 어디든 달려갑니다'

횡성군 찾아가는 '배달강좌'…스마트폰 활용법 최고 인기


횡성군 찾아가는 '배달강좌'…스마트폰 활용법 최고 인기

(횡성=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마을회관이나 부녀회장댁 어디든 달려갑니다'

강원도 횡성군이 시행 중인 방문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맞춤형 배달강좌'가 인기를 얻고 있다.

횡성군은 2014년부터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춤형 강사를 파견해주는 배달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배달강좌 서비스는 농번기로 분주하거나 교통편이 원활하지 못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주민 7인 이상의 요청 시 총 30회 이내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희망하는 강사를 파견해준다.

신청강좌는 스마트폰 활용법, 블로그 활용하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농업기술교육, 어학 및 직업교육 등 강사파견이 가능한 모든 프로그램이다.

1월부터 선착순으로 20개 내외 프로그램 신청을 받으며, 강사는 배달강좌 신청자와 협의를 통해 군에서 선정한다.

배달강좌 인기는 해가 갈수록 높아져 연초에 예산이 동날 정도다.

가까운 마을회관이나 부녀회장댁까지 강사가 찾아오는 데다, 귀농·귀촌 주민과 원주민이 함께 배우면서 친해지는 시간도 된다는 것이 횡성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횡성군은 지난해 2천만 원이던 예산을 올해는 4천800만 원으로 배 이상 늘려 잡았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강좌는 스마트폰 활용법.

연세 든 어르신들에게는 만만치 않은 과목이지만 자녀·손주들과의 소통을 위한 필수강좌가 되고 있다.

횡성군 주민복지지원과 연정흠 주무관은 "처음 시작할 때는 5~6명 정도이던 스마트폰 활용법 강좌 신청자가 최근에는 15명 내외로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장유진 주민복지지원과장은 "배달강좌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학습모임 구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ryu62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3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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