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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예약 환불 등 산천어축제 연기 후속대책 만전

(화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강원 화천군의 산천어축제 개막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화천군이 축제 관련 전 분야에서 후속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얼음 얼지 않은' 화천산천어축제장
'얼음 얼지 않은' 화천산천어축제장(화천=연합뉴스) '겨울축제 1번지' 강원도 겨울축제장이 이상기후 때문에 된서리를 맞고 있다. 화천군은 최근 많은 비가 내린 데다 겨울답지 않은 이상기온이 이어지자 개막(7일)을 일주일 연기해 14일 열기로 했다. 사진은 축제장인 화천천의 지난 2일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문순 군수는 전날 긴급회의를 주재하며 "축제 연기는 사람 힘으로 어쩔 수 없지만, 후속조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답게 다른 축제와 달라야 한다"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자"고 강조했다.

이에 축제준비를 총괄하는 재단법인 나라는 7∼13일 사전 온라인 예약을 한 5천365명 전원에게 일괄 예약취소 후 예약 대행업체를 통해 콜백에 나섰다.

군은 이 기간 예약자는 물론 지난 1일부터 개별적으로 취소해 위약금이 발생한 예약자에게도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할 방침이다.

무통장 입금 예약자들은 환불계좌 수집을 위해 개별 연락한다.

'얼지 않은 얼음' 화천산천어축제 연기
'얼지 않은 얼음' 화천산천어축제 연기(화천=연합뉴스) '겨울축제 1번지' 강원도 겨울축제장이 이상기후 때문에 된서리를 맞고 있다. 화천군은 최근 많은 비가 내린 데다 겨울답지 않은 이상기온이 이어지자 개막을 일주일 연기해 14일 열기로 했다. 사진은 축제 관계자가 화천천에서 얼음 두께를 측정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화천 숙박업소들도 깔끔한 수습을 위해 동참한다.

여관, 모텔, 펜션, 민박 등 200여 개 업소는 7∼13일 예약자들에게 별도로 전화안내 후 전액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화천군은 이 과정에서 숙박업소와 예약자 간 문제 발생은 없는지 파악 중이며 국내 여행사 125곳에도 일정변경을 알리고 양해를 구하고 있다.

이밖에 축제 관련한 수많은 계약업체, 입점 단체, 개인에게 연기를 알리고 계약변경 등 후속조치 중이다.

이동통신 3사의 이동기지국 설치시기 변경도 관계기관에 요청하고, 전국 영화관과 서울 지하철, 버스정류장, 시내 전광판 등 광고 문구도 수정하고 있다.

최 군수는 "국민 여러분이 붙여 주신 '대표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전 직원이 발로 뛰는 등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화천군은 화천천 얼음이 두껍게 얼지 않자 지난 1일 축제조직위원회 등과 긴급회의를 열고 축제 개막일을 애초 7일에서 14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3 14: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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