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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가안보 고문 "러시아가 美 해킹"…당선인과 '엇박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국가안보 고문인 제임스 울시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국가안보 고문인 제임스 울시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국가안보 고문인 제임스 울시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미국 대선 관련 해킹에 러시아가 관여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작년 9월부터 트럼프 당선인에게 국가안보 정책을 조언한 울시는 2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인터뷰에서 "누가 해킹 배후인지 알아내는 것은 어렵다"며 "(해킹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울시의 발언은 트럼프 당선인 측의 최근 주장과는 사뭇 다르다. 미국 정부는 대선 기간 일어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이메일 해킹 사건 배후로 러시아를 공식 지목했으나 트럼프 당선인과 측근들은 이를 의심하는 발언을 계속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AP=연합뉴스]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자신이 해킹을 잘 안다면서 "(해킹 배후는) 증명하기 몹시 어려운 일"이라며 누가 했는지 확실히 모르는 상황에서 러시아를 비난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울시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트럼프 당선인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트럼프는 이런 식으로 모두의 관심을 끄는 데에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에 방송 진행자 짐 스키우토는 "그(트럼프)가 사실상 우리(언론)를 갖고 논다는 말이냐"고 물었고, 울시는 "그럴 가능성이 조금 있다"며 부정하지 않았다.

ric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3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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