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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금융기관, 성과중심 근로문화 앞장서야"

범금융 신년인사회
범금융 신년인사회(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유일호 기재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dj6635@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금융기관이 자금 공급이라는 역할에 소홀하지 않도록 유념하고 성과 중심의 근로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지난 2년 동안 금융산업은 시스템을 혁신해 산업으로서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제혈맥으로서의 금융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개혁에 매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불확실하다는 것만이 확실하다'고 할 만큼 올해 실물 및 금융 시장에 리스크 요인이 산재해 있는 만큼 모든 상황에 미리 대비하면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하는 유일호
신년사 하는 유일호(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pdj6635@yna.co.kr

글로벌 금리상승, 구조조정 본격화 등으로 여러 분야에서 금융 애로가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산업에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 등 취약부문에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주문도 내놨다.

유 부총리는 이어 "금융분야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대표적인 일자리"라며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왜곡과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성과 중심의 근로문화' 확산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그는 "꽃은 생존이 절박할 때 가장 화려한 꽃을 피워낸다고 한다"며 "2017년 우리 앞에 높은 도전과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기회의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3 14: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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