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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권교체, 촛불민심 지상명령…민주정부 3기 창출하자"

새 당사서 단배식…문희상 "건방 떨거나 다 된 것처럼 설치면 안돼"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홍지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정유년(丁酉年) 새해 첫날인 1일 단합과 화합을 외치며 정권교체의 각오를 다졌다.

조기대선이 가시권 내로 들어온 상황에서 여권의 분열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귀국 등과 맞물린 정계개편 움직임에 따른 원심력 차단에 나서면서 원내1당이자 수권정당으로서 위상을 굳히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정권교체를 다짐하는 단배식은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문희상 상임고문 등 당직자를 포함해 20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여의도 장덕빌딩 중앙당사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권주자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민주당은 이달 말께 새 당사에 공식 입주할 예정이지만, 입주 전 이 곳에서 단배식을 열면서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추 대표는 "새 집에서 새 기운으로 새 마음으로 출발하니 좋다"면서 "다른 여러 당은 분열에 분열을 거듭할 것이고 이리저리 이합집산을 위해 국민을 속이거나 반칙을 쓸 수도 있지만, 우리는 유일한 수권정당, 준비된 정당으로서 정권교체 그 때까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대한민국 역사를 다시 쓰자"고 말했다.

그는 "당당한 대선주자 박원순 시장,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사이다' 같은 이재명 시장, 광주 방문으로 참석 못한 문재인 전 대표, 지방에 계신 김부겸 의원, 조류 인플루엔자(AI) 문제 해결 등 행정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미남지사' 안희정 지사 등 우리 당의 진용은 화려하다"고 당 대선주자 이름을 일일이 거명한 뒤 "사즉생의 각오로 정권교체를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우리 당이 좋은 성과를 냈다. 탄핵이라는 헌정사의 큰 변화도 만들어냈다"면서 "올해 정권을 바꾸지 않으면 탄핵 등 많은 성과가 오히려 물거품 되면서 국민이 실망할 것이다. 다 힘을 합해 한마음으로 정권교체를 하자"고 말했다.

문희상 상임고문은 올해가 '닭의 해'임을 환기한 뒤 "적폐청산과 정권교체를 통한 새로운 국가건설이 촛불민심의 지상명령"이라며 "하나로 뭉쳐야 하며, 유리할 때 자만하면 안된다. 건방을 떨거나 다 된 것처럼 설치면 국민이 금방 안다. 겸허하게 호랑이 같은 눈으로 소처럼 뚜벅뚜벅 걸어 정권교체 그날까지 힘을 합치자"고 밝혔다.

이 시장은 "70년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데 저도 작은 힘을 보태겠다. 분열이 아닌 단결로 국민 열망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박 시장도 "당원들, 국민과 더불어 정권을 교체하고 미래를 교체하고 역사를 교체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2017년 민주정부 3기 창출'이라고 쓰인 떡 케이크를 앞에 놓고 '정권창출을 위한 희망의 떡자르기' 행사를 한 뒤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 4·19 민주묘역 참배, 이희호 여사 예방 등의 일정을 이어갔다. 추 대표는 국립현충원을 찾은 자리에서 "국민이 승리하는 2017년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추 대표는 오후에는 경기도 수원의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 조류 인플루엔자(AI) 포유류 감염 현황 보고 및 점검회의를 여는 등 새해 첫날 민생 행보에 나선다.

민주 "정권교체, 촛불민심 지상명령…민주정부 3기 창출하자" - 1

hanks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1/01 10: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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