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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세계은행 보증으로 가스수입대금 융자 성공

송고시간2016-12-31 21:57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우크라이나 국영 석유·가스회사 '나프토가스'가 세계은행의 보증으로 외국 은행들로부터 가스구매 대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가스구매 대금 부족으로 러시아 등으로부터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나프토가스는 31일(현지시간) 세계은행의 보증으로 미국은행 시티(Citi)·독일은행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두 은행으로부터 5억달러(약 6천억원)를 융자받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융자 기간은 4년이며 2년은 가스 구매용, 2년은 기존 대출금 상환용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나프토가스는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공급받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등으로부터 가스를 역수입하거나 러시아에서 직수입하는 데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나프토가스 사장 안드레이 코볼례프는 "이 자금이 올 겨울 국내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나프토가스는 그동안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선금을 지불할 경우에만 가스를 공급한다는 원칙을 고수해 가스 수입에 차질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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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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