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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IS 수괴 알바그다디 생존…지도력 여전"

송고시간2016-12-31 18:33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미 국방부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살아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피터 쿡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알바그다디가 살아있고 ISIL(미국 정부가 부르는 IS의 명칭)을 여전히 이끌고 있다고 본다"며 "우리는 그의 동태를 추적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바그다디가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IS가 자칭 국가 수립을 선포한 2014년 6월 29일 직후인 7월 5일 이라크 모술의 대사원에서 설교하는 동영상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이어 지난달 모술을 사수하라고 지시하는 그의 음성 파일이 유포됐다.

그를 둘러싸고 수차례 사망설과 부상설이 떠돌았지만 확인된 적은 한 번도 없다.

쿡 대변인은 또 "알바그다디는 최측근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가 정의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는 이달 16일 알바그다디에 대한 현상금을 기존 1천만 달러(약 120억원)에서 2천500만 달러(약 300억 원)로 올렸다. 이는 알카에다의 수괴였던 오사마 빈라덴(2011년 사망)의 현상금과 같은 액수다.

알바그다디 현상수배 전단[미 국무부]

알바그다디 현상수배 전단[미 국무부]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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