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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매립 폐기물 선별해 악취 민원 해결한다"

송고시간2016-12-31 15:04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구시는 새해부터 매립장 폐기물을 선별해 악취 등 인근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시청
대구시청

시는 지난 1년간 '시·구·군 청소행정 협의회'를 열고 시 청소행정 정책에 대해 담당 구·군 등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오는 1월부터 매립장에 시 하수슬러지 고화토 반입을 중단하고 민간에 위탁한다.

하수슬러지 고화토는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고 남은 하수 찌꺼기를 시멘트 등과 혼합해 만든 고체다.

악취문제 주범으로 인근 주민들이 꾸준히 민원을 제기했다.

다만 기존 매립장에 묻힌 고화토 63만 톤은 옮기지 않는다.

소파, 매트리스 등 가연성 대형폐기물은 해당 지자체가 파쇄해 소각장에 반입하거나 사설기관에 맡긴다.

불에 타지 않는 대형폐기물만 매립장에 반입한다.

공사장 생활폐기물 관리도 강화한다.

매립장 진입차량 계량시스템을 보완해 5t 이상 건설폐기물 불법 반입을 막는다.

구·군은 폐기물 배출지 확인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환경자원사업소는 5t 미만 소규모 폐기물만 매립장 반입을 허용한다.

이번 조치는 매립 폐기물을 줄이는 정부 정책에 따른 것이다.

신경섭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환경기초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인근 주민들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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