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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키 175㎝ 토머스, 52득점 대폭발…보스턴 시즌 20승

송고시간2016-12-31 14:47

골밑 공격을 시도하는 토머스(오른쪽). [EPA=연합뉴스]
골밑 공격을 시도하는 토머스(오른쪽).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키 175㎝의 단신 가드 아이재아 토머스(27)가 혼자 52점을 몰아친 보스턴 셀틱스가 시즌 20승 고지에 올랐다.

보스턴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 홈 경기에서 117-114로 이겼다.

20승 14패가 된 보스턴은 동부콘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다. 2위 토론토 랩터스(22승 10패)와는 3경기 차이다.

토머스는 이날 자신의 52득점 가운데 무려 29점을 4쿼터에 집중했다. 4쿼터 보스턴의 팀 득점 35점 가운데 29점이 그의 몫이었다.

지금까지 보스턴 소속 선수가 한 쿼터에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린 것은 1983년 래리 버드와 1995년 토드 데이의 24점이었다.

'전통의 농구 명가'인 보스턴의 소속 선수 한 쿼터 최다 득점 기록을 175㎝의 단신 토머스가 갈아치운 것이다.

한 경기 52득점은 보스턴 소속 선수로는 최다 득점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부문 기록은 1985년 버드가 애틀랜타를 상대로 넣은 60점이다.

경기 종료 2분 전까지 두 팀은 104-104로 맞섰으나 보스턴은 토머스의 연속 4득점으로 종료 1분 23초를 남기고 108-104로 달아났다.

마이애미가 2점을 만회하자 이번에는 토머스가 3점포를 터뜨리며 5점 차를 만들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60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지명된 토머스는 2014-2015시즌 피닉스 선스를 거쳐 같은 시즌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평균 성적은 26.9점에 6.3어시스트, 2.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득점 부문에서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제치고 7위에 올라 있다.

◇ 31일 전적

인디애나 111-101 시카고

워싱턴 118-95 브루클린

보스턴 117-114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104-92 뉴욕

휴스턴 140-116 LA 클리퍼스

미네소타 116-99 밀워키

애틀랜타 105-98 디트로이트

샌안토니오 110-94 포틀랜드

필라델피아 124-122 덴버

골든스테이트 108-99 댈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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