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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에 휩쓸린 운전자 9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송고시간2016-12-31 12:28

(양산=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지난 22일 경남 양산에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 차량 운전자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양산=연합뉴스) 지난 22일 오전 7시 20분께 경남 양산시 상북면 양산천 잠수교에서 차 1대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다. 이 장면은 시 재난상황실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산=연합뉴스) 지난 22일 오전 7시 20분께 경남 양산시 상북면 양산천 잠수교에서 차 1대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다. 이 장면은 시 재난상황실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31일 오전 10시 40분께 양산시 상북면 양산천 잠수교 하류 300m 지점에서 숨진 채 물에 떠있는 최모(55)씨를 수색하던 소방당국 관계자가 발견했다.

최씨는 22일 오전 7시 20분께 싼타페를 몰고 밤새 내린 비로 물에 잠긴 다리를 건너다가 급류에 휩쓸렸다.

당시 한 시민에게 "잠수교를 건너던 차량이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 당일 차를 발견하고 인양했지만 최씨는 찾지 못해 10일째 수색을 벌여 왔다.

경찰은 운전석 창문이 열린 점에 미뤄 최씨가 차에서 탈출하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봤다.

경찰 관계자는 "폭우 때 물에 잠기는 잠수교를 건너다가 급류에 자칫 휩쓸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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