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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송고시간2016-12-31 10:00

■ 특검 '朴대통령 뇌물 혐의'수사 탄력…'연결고리' 문형표 구속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31일 구속함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향한 수사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문 전 장관은 특검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첫 사례이다. 특검팀이 박 대통령, 최순실 씨, 삼성그룹을 둘러싼 유착관계를 규명할 결정적 인물을 수감한 것은 공식수사 개시 열흘 만에 올린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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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1

■ "朴, 세월호 7시간 기억 없다" 대리인 발언 논란…"오해" 해명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 행적'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읽히는 박 대통령 대리인의 발언을 놓고 '설왕설래' 해프닝이 벌어졌다. 대통령 측 탄핵심판 대리인 이중환(57·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는 30일 기자 간담회에서 세월호 7시간 행적 제출 시점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늦어도 증인신문 전까지는 제출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여러 가지 사건에 대한 결재를 많이 했고 바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억을 잘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최대한 기억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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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검증 빙자 괴담유포' 비판…"필요한 부분 개헌해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검증을 빙자해 괴담을 유포하거나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일을 하는 것은 절대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신년 메시지를 발표한 후 한국 특파원들로부터 '23만 달러 수수의혹'에 대해 입장을 질문받고 최근 한국 정치권의 검증 과정에 대해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개헌에 대해서는 "(현재 헌법은) 1987년 개정이 된 것으로, 우리가 몸은 많이 컸는데 옷은 안 맞는 상황"이라며 "필요한 부분은 개헌해야 하는 것 아니냐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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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날까지 '박근혜 퇴진'…10차 촛불 세밑 도심 밝힌다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다. 이번 촛불집회는 10월29일 1차 집회가 열린 이래 10주째 계속되는 집회다. 이날 촛불집회는 행진 등을 마무리한 뒤 '제야의 종' 타종 행사와 연계돼 자정을 넘어 새해 첫날 새벽까지 계속된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송박영신(送朴迎新) 10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열고 이어 기타리스트 신대철·가수 전인권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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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사람으로 AI 감염 가능성 없나

고양이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당국은 사람이 고양이를 통해 AI에 감염될 확률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진정 기미를 보이던 AI 사태가 다시 확산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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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 한판에 1만5천원까지…"계란값 미쳤어요"

사상 최악 조류인플루엔자(AI) 창궐로 계란값이 일부 점포에서는 한판에 1만5천원까지 치솟았다. AI 창궐로 산란계(알 낳는 닭)가 30% 이상 떼죽음을 당하면서 이미 오를대로 오른 계란값 폭등세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무악동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슈퍼마켓 계란 매대는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텅텅 비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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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포근한 세밑…"전국 대부분 해넘이 볼 수 있어"

2016년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은 오전에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다가, 오후가 되고 새해로 넘어가면서 점차 맑고 포근해진다.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린다. 예상 적설량은 1㎝ 미만,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경기 서해안과 충청도, 전라도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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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맞이 카운트다운·해돋이…'저체온증' 조심해야

새해를 맞아 카운트다운에 나서거나 해돋이를 보려고 밖에서 오랜 시간 머물 계획이라면 체온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가들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새해맞이 활동을 위해 추위를 참았다가는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저체온증은 우리 몸의 온도가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데 혈액순환, 호흡, 신경계 기능이 느려지므로 의식을 잃거나 심장이 멈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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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지구촌에 '제국주의 향수' 엄습…식민통치 용인 정치인 득세

열강의 식민통치를 미화하는 정치인들이 득세하면서, 새해 지구촌에 제국주의 향수가 퍼지고 있다. 31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과거 식민통치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주요국 유력 정치인들의 승승장구를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내년 5월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관측되는 프랑수아 피용 공화당 대선후보가 대표적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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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러의 대미 보복제재 유보 환영 "푸틴, 매우 똑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자국에 대해 외교관 무더기 추방 등의 고강도 제재조치를 한 미국에 보복제재를 취하지 않기로 한 것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공개 칭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위터에서 "푸틴의 (대미 보복제재) 유보 결정은 훌륭한 조치"라면서 "그가 똑똑하다는 것을 언제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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