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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경북에 13조 생산유발 효과"

국방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파급효과 분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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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공항 통합이전으로 대구·경북에 생산유발 12조9천억원, 부가가치유발 5조5천억원, 취업유발 12만명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국방부 의뢰로 군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했다.

연구원은 다지역산업연관표 분석모형(MRIO)을 활용해 정량적 파급효과를 공항 건설단계, 운영단계(건설 후 30년)로 나눠 산출했다.

수치로 나타내기 어려운 지역사회 변화형태, 소음과 고도제한에 따른 영향 등은 별도로 제시했다.

건설단계에서는 대구 8천억원·경북 7조5천억원 생산유발, 대구 3천억원·경북 2조7천억원 부가가치유발, 대구 6천명·경북 5만3천명 취업유발 효과를 예상했다.

대구는 이전 후 터 개발(5년, 6천363억원), 경북은 공항 건설(6년, 5조2천625억원)과 주변 지역 지원사업 토목·건설공사(6년, 1천393억원)에 따른 것이다.

운영단계에서는 30년간 경북에 군공항 운영으로 3조6천151억원 생산유발, 1조9천852억원 부가가치유발, 4만9천228명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군부대 주둔으로 연간 328억원 예산지출, 1천515억원의 부대원 소비지출이 발생하고 지방세 46억원, 교부세 26억원 등 재정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또 민간공항 운영으로 1조836억원 생산유발, 5조736억원 부가가치유발, 1만3천34명 취업유발 효과를 기대한다.

해마다 항공운송보조사업 매출 175억원, 임대사업 수익 40억원, 근무자·공항이용객 소비지출 176억원이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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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항 이전 사회적 파급효과로는 주둔부대 물자·서비스 조달, 장병 외출·외박·면회 때 주변 업소 이용 등 경제 활성화, 장병과 가족 유입에 따른 지역 기반시설(학교·병원·도로·상업시설) 확충을 전망했다.

또 신공항이 지역거점 공항으로 인적·물적 교류 관문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많은 유동인구가 발생해 의료·관광 등 분야에서 2, 3차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군부대 주둔에 따른 치안 강화, 세수 증가, 의료지원·봉사 등 주민 편익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소음에는 현 기지 2배 정도 땅을 매입해 일정 면적에 소음 완충 지역을 조성하고 방음시설 설치, 주민 소통 등 방안을 제시했다.

통합 신공항이 도심이나 주택밀집지역이 아닌 곳으로 이전할 것으로 추정해 고도제한으로 재산권 침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비행안전 제1, 4구역 전부와 제2, 5구역 일부를 매입하면 기지와 거리에 따라 15층 규모(높이 45m) 이상 건물 신축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원은 공항 주변에 항공 관련 경제활동, 숙박·마이스(MICE)·물류·관광레저 산업 등을 포함하는 에어시티(공항복합도시)를 개발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놨다.

정의관 대구시 공항추진본부장은 "국방부가 전문기관에 맡겨 관련 산업 생산과 고용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자료여서 이전예정지역 주민이 유치 찬반을 결정하는데 객관적인 지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yi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2/28 17: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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