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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하이원ENT 신사업 착수 의지 밝혀라"

강원 태백주민 "자동차 재제조 좌초한다면 경영진 퇴진 운동"
강원랜드 "태백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적극 지원 의지 있다"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태백현대위)가 강원랜드 함승희 사장에게 자동차 재제조 사업 착수 의지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강원 태백지역 104개 시민사회단체 연합기구인 태백현대위는 28일 성명을 내고 "자동차 재제조 사업 투자심의위원회가 '투자 결정'이 아닌 '사업 철수' 도구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한다"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김호규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장[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호규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자동차 재제조는 하이원엔터테인먼트(하이원ENT) 신사업 후보다.

하이원ENT는 강원랜드가 태백지역 연계사업으로 2009년 설립한 법인이다.

주 사업은 게임 개발·보급, 애니메이션 제작, 콘택트센터 운영이다.

만성적자로 이들 사업을 사실상 접은 하이원ENT는 신사업 발굴에 나서 올해 9월 자동차 재제조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강원랜드 투자심의위원회는 현재 자동차 재제조 사업에 대해 투자 여부 심의를 진행 중이다.

태백현대위는 "자동차 재제조 사업이 만약 좌초한다면 함 사장이 투자심의위원회를 이용해 고의로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5만 시민과 함께 경영진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라고 경고했다.

강원랜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강원랜드가 영향력을 미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는 결과서가 통보돼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런 절차에 앞으로 2∼3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함승희 대표는 태백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태백현대위는 콘택트센터 운영 사업 종료 결정 철회도 요구했다.

이달 19일 하이원ENT 이사회는 콘택트센터 영업 종료안을 의결했다.

강원랜드는 주력사업 정리 결정 이후에도 콘택트센터를 2년 더 유지했으나, 경영개선을 기대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내년 1월 말로 사업 정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2/28 15: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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