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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구상> 김충식 창녕군수 "최고 생태도시 만들겠다"

송고시간2016-12-28 07:01

"7년 연속 인구 증가, 귀농·귀촌 천국 명성 이어갈 것"

"따오기 자연방사 준비 최선, 기업 위한 행정 서비스로 무장"


"7년 연속 인구 증가, 귀농·귀촌 천국 명성 이어갈 것"
"따오기 자연방사 준비 최선, 기업 위한 행정 서비스로 무장"

(창녕=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고향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면서 군민 아픔을 헤아리는 가슴 따뜻한 군수가 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생태도시를 목표로 뛰고 있는 김충식 경남 창녕군수는 28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최고 생태도시 선포를 목표로 창녕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리는 기관차처럼 끝까지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3선인 김 군수는 "남은 1년 6개월 임기를 다하는 그 날까지 창녕을 대한민국 최고 복지 군으로 발전시키는데 최후의 일각까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새해 구상 밝히는 김충식 창녕군수[창녕군 제공=연합뉴스]
새해 구상 밝히는 김충식 창녕군수[창녕군 제공=연합뉴스]

다음은 김 군수와 일문일답.

-- 새해 군정 목표는.

▲ 무엇보다 신뢰행정을 강화하겠다. 군정 공유를 위한 군정설명회와 정책아이디어 공모 등 군민들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

주민참여 예산제 등 군민 중심의 건전한 재정 운용을 강화하겠다.

친환경 성장동력인 미래산업을 육성하겠다. 기업불편은 덜고 희망은 키우는 규제 해소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 조성할 것이다.

주민밀착형 복지 장터와 독거노인 공동거주시설 확대 등 맞춤형 복지도 확대한다.

우포따오기 야생방사와 전시관 개방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도시를 선포하겠다.

지진재난에 대비한 군민 안전보험에도 가입하고 상수도 보급률은 99.6%로 끌어올리겠다.

-- 1만명 인구증가와 2만개 일자리 창출, 300만명 관광객 증가를 목표로 한 '1·2·3 프로젝트' 진척 상황은.

▲ 첫째 군정 제1의 시책인 인구증가다. 2015년부터 인구 늘리기를 위해 출산장려금을 배로 늘렸다.

전국 최초로 전입 근로자에게 전입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둘째 최첨단 타이어를 생산하는 넥센타이어 창녕 공장은 2018년까지 연간 2천100만개 이상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직원수도 현재 1천100여 명에서 2천여 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세아베스틸 공장도 연간 2천억 원의 생산계획을 목표로 제품을 생산하는 등 크고 작은 기업들이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행복 군민 1·2·3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현장 행정 펼치는 김충식 창녕군수[창녕군 제공=연합뉴스]
현장 행정 펼치는 김충식 창녕군수[창녕군 제공=연합뉴스]

-- 도내 군 가운데 인구증가가 눈에 띈다. 추가 인구증가 대책은.

▲ 인구증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다.

대기업 유치, 귀농·귀촌자 증가, 출산장려 정책 등 각종 시책의 체계적인 추진이 인구증가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대기업 유치는 물론, 대합2일반산업단지와 영남일반산업단지 등이 들어서면 2천개 이상 일자리 창출과 3천400명 이상 인구가 증가할 것 같다.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 정책도 자랑하고 싶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아이는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둘째 아이는 기존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배로 확대했다.

셋째 아이 이상은 출산장려금 6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확대했다. 아동양육수당은 월 20만원씩 6년간 모두 1천440만원을 지원한다.

매년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훨씬 많음에도 인구가 7년 이상 꾸준히 증가했다.

-- AI 변수 등이 생겼다. 따오기 자연방사 계획은.

▲ 한중 우호의 상징으로 2008년 10월 17일 양저우·룽팅 따오기 1쌍을 중국에서 들여와 자식처럼 돌봐 현재 171마리로 늘었다.

따오기 증식 기술은 중국, 일본과 비교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따오기를 우포늪에 방사하기 위해 논 습지와 둥지를 틀고 쉴 수 있는 숲 등 서식지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새해에는 자연에 방사할 계획을 하고 있다. 방사 시기는 중앙정부와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AI 확산으로 따오기 지키기도 비상이다. 11월 22일부터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12월 7일부터 직원들은 합숙비상근무에 들어가 따오기와 함께 센터에서 지내고 있다.

따오기 날리는 김충식 창녕군수[연합뉴스 자료사진]
따오기 날리는 김충식 창녕군수[연합뉴스 자료사진]

-- 귀농·귀촌 인기 지역으로 부상했다. 인기 비결은.

▲ 귀농·귀촌 자가 2014년 856명, 2015년 1천503명, 2016년은 20일 현재 1천728명으로 3년 연속 도내 귀농귀촌 인구 유치 1위다.

귀농 귀촌자에게는 영농정착금 가구당 500만원 지원, 영농자재비 100만원 지원,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실습비 2천240만원을 지원한다.

창녕생태귀농학교에서는 기초반에서 심화반까지 단계별 귀농 교육을 한다.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안정적 정착을 돌본다.

거리가 멀어 교육을 받지 못했던 도시민을 대상으로 창원에 있는 경남생태귀농학교에 우리 군의 독자적인 교육과정도 개설했다.

2015년 1월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만들었다.

새해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창녕을 귀농귀촌 천국으로 조성하겠다.

-- 부곡온천 관광객 유치가 다소 주춤한데 새로운 온천관광 구상은.

▲ 전국 최고 수온 78도를 자랑하는 황 함유 온천으로 한때 매년 500만명이 찾던 온천의 대명사다.

자세히 보면 온천관광단지에는 뜨거운 물을 식히는 냉각탑만 있고 굴뚝이 없다. 끓이지 않는 자연온천 그대로인 것이다.

온천 관광 뿐 아니라 휴양을 겸한 체류형 전지훈련지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온천관광특구 내 관리동 1동을 비롯해 천연잔디 축구장 1면, 인조잔디 축구장 3면으로 이루어진 창녕스포츠파크가 잘 조성돼 있다.

숙박과 식사, 온천욕까지 원스톱(One-Stop)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외국인에 한해 업소별 정상가에서 30% 할인해 관광객 유치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한민국 제1의 온천 명성을 되찾기 위해 뛰겠다.

-- 새해 기업하기 좋은 군정 대책은.

▲ 대합지구 산업단지에 정주 여건 조성과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합면 등지리와 대동리 일원에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한다.

2018년까지 사업비 1천985억원을 들여 13만여㎡에 1천704가구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2천4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3천400여명의 인구 증가로 군 발전의 기폭제를 만든다.

대합권역에 141만여㎡ 규모 영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특화 농공단지로 지정받은 7만여㎡ 규모 대지2농공단지도 추진 중이다.

기업에 필요한 고속도로 대합IC, 창녕-현풍간 고속국도 확장공사 조기 착공에도 총력전을 펴겠다. 창녕읍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 공사를 계속 시행하고 남지읍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을 위한 각 분야 행정 서비스를 직원 모두에게 무장시켜 나가겠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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