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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서민자녀 교육지원 확대…해외연수 지원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가 서민자녀 대학생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등 내년에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카드인 '여민동락카드'를 새 학기 시작 이전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여민동락카드는 책이나 학습교재, 온라인강의 등을 수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새 학기를 시작하고 나서 이 카드를 쓸 수 있어 학습교재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없었지만, 내년부터는 여민동락카드 사용 대상자의 절반 이상은 2월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대상자를 조기에 선정할 방침이다.

여민동락카드를 사용하는 가맹점도 기존 220곳 정도에서 25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지역서점과 온라인 학습콘텐츠 등이 인문계열 학생에게 편중된 가맹점을 특성화계열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기술습득학원 등으로 확대해 카드 활용 폭을 넓힌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대상자 선정도 간소화한다.

올해 대상자 중 중위소득(최저생계비) 60% 이하인 서민자녀는 신청서류를 내지 않아도 된다.

중위소득 100% 소득인정액을 4인 가족 기준으로 439만원에서 447만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서민자녀 대학입학생 170명에게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금 지원사업도 올해에 이어 계속한다.

특히 내년에는 서민자녀 대학생을 위한 '대학생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새로 시행해 눈길을 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어학연수를 갈 수 없는 서민자녀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중 미국과 중국의 우수대학에서 글로벌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한다.

도는 이 사업에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수업료와 항공료, 체제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지난 1일 착공한 재경기숙사 '남명학사'가 준공되면 2018년 새학기부터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도내 출신 대학생 400명이 한 달 15만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대학생활에 전념하도록 돕는다.

서민자녀 대학생이 기업과 연계해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경남형 기업트랙'도 내년에 계속 추진한다고 도는 덧붙였다.

도 교육지원담당관실 관계자는 "시행 3년 차에 접어드는 내년에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서민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환경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서민자녀 대학생에 장학금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남도, 서민자녀 대학생에 장학금 [연합뉴스 자료사진]지난 4월 8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서민자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2/27 15: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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